느 날 남자친구 도미타(다나카 케이)에게
전화를 건 아사미(키타가와 케이코)는
스마트폰 너머로 낯선 남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.
우연히 분실된 스마트폰을 주웠다는 그 남자는,
아사미를 통해 도미타의 스마트폰을 친절하게 돌려준다.
그런데 그 날 이후부터 아사미와 도미타 주변에
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이 연발한다.
스마트폰을 주운 사람은 누구였을까?
그리고 점차 드러나는 또 다른 비밀은?
아냐! 내가 한 게 아냐! 난 아무 짓도 안 했어!
단지,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...